한중 농업협력 재개를 위한 송미령 장관 면담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한중 농업 분야의 협력을 복원하고 재개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두 나라는 농업정책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농업 정책 및 기술 교류 회복

송미령 장관과 한쥔 장관의 면담은 두 나라 간에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농업협력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2018년 이후 중단된 국장급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다시 열어 농업정책과 기술교류를 촉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국은 농업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 정책과 기술 교류의 중요성은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송 장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의 지리적 근접성과 상호 보완적 농업 역량을 활용하여 농업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노력이 지속된다면 국제 무대에서도 양국은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한중 양국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장관과 한쥔 장관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협력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양국은 APEC,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무대에서 농업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며, 이를 통한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국제사회에서의 환경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농업유산과 학술교류 강화

면담 참석자들은 농업유산 분야의 상호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농업 관련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통한 양국의 농업유산 보존 및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는 농업 분야에서의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제 학술교류는 농업유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양국의 농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이러한 협력이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농업과 관련된 정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농업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송미령 장관과 한쥔 장관의 이번 만남은 양국 간 농업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농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 양국의 농업 발전과 국제 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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